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도착했고, 배송비 2만원을 추가로 내야했다.
비닐과 박스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도착했는데.. 다행히 기스는 없더라..
책장에 흰색 본드 자국이 조금 있었는데.. 닦으니 지워졌다.
참고로 작은방에 있는 [인티펠 나노첸 블랙라벨] 책상과 비슷한 모델이라서 예상은 했지만.. 퀄리티 하나는 끝내준다.
상판 두께가 70mm라서 엄청 튼튼하고 은은한 광택이 돌아서 고급스럽다.
참고로 상판 두께 때문인지 다른 책상보다 살짝 높이가 높다.
원래는 [인티펠 나노첸 블랙라벨] 책상을 구입한 후.. 서랍장을 따로 구입하려고 했는데..
검색해보니 내 맘에 드는 서랍장이 없더라.. 다들 디자인이 맘에 안들거나 크기가 너무 작았다.
그러다 이 서랍장이 포함된 이 책상을 발견했는데..
이정도 퀄리티의 서랍장을 따로 사는것보다 가격면에서 이득이라 이 책상을 선택했다.
참고로 이 서랍장 엄청 튼튼하고 퀄리티도 좋다.
대신 서랍장 중앙에 막대기가 붙어 있는 방식이라 다른데서 쓰기는 힘들것 같다.
하지만 이런 디자인의 장점은.. 서랍장과 책장의 좌우 위치를 변경할 수 있고..
서랍장을 끝까지 옮기면 책상위와 아래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이서 범용성이 좋다.
직접 테스트 해보니 딱 20cm가 더 늘어나더라. 개인적으로 컴퓨터 본체 올리기 좋은것 같다.
한가지 단점은.. 서랍장 손잡이 부분이 손가락 두께보다 좁아서 여닫기 힘들다는 점인데..
그외에는 다 만족스럽다.
이 책상 사기 전에 조사를 많이 했는데..
나온지 10년 정도 된 책상이라 이쯤되면 더 좋은 책상이 나왔을줄 알았는데.. 오히려 다른 책상들이 하양 평준화 됐더라..
현재도 이 가격대에 이 책상을 능가하는 제품은 없어보인다.
아쉬운점은 이 책상이 거의 단종됐는지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더라..
이 모델은 딱 여기서만 팔았다. 후속 모델 좀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.
암튼 잘산거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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